히말라야 립밤

내 파우치에서 빠지면 안되는
기본템 립밤
나이를 먹을수록 온몸이
건조해지는데
특히 입술은 가만히 놔두면
입안도 바짝바짝 마르는 것 같다.

지금까지 써본 립밤 중
가장 만족하면서 오래 쓰고
있는 립밤이 이거다.

처음엔 저렴한 가격에 일단 무시했었지만
유명하다는 브랜드 립밤을
돌아가며 써봐도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돈 버리는 셈치고
써봤던 것인데 그 이후로
다른 걸 못쓰고 있다.

일단 향이 없어서 좋고,
지속력이 은근 좋아서
자주 발라줄 필요가 없어서 좋다.
거기다 가격이 너무 착하다.
3500원도 감사한데
할인하면 2800원에도 살 수 있다.

2개 사서 회사랑 집에 두고 쓰면
한참 쓸 수 있으니
쓰지 않을 이유를 아직 찾지 못했다.

부디 이 가격, 이 용량
유지만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