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7 부대찌개 후기)모둠햄 부대찌개 오랜만에 매콤한 부대찌개 당겨서 롯데마트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이런 찌개류는 이마트 제품이 잘 나오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그냥 가까운 마트로 향했어요. 오늘 선택한 제품은 "요리하다 모둠햄 부대찌개" 종류가 이거하고 봉지에 든 거 밖에 없어서 이걸로 샀습니다. 안에 라면사리가 들어있다는데 부족할 것 같아서 라면사리를 추가로 샀어요. 사리면 5개 1묶음에 990원에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서 냉큼 집어왔습니다.ㅎㅎ 일반 라면에 비해 살짝 두께가 얇은 것 같아 무게를 비교해봤는데 이 사리면이 110g, 너구리가 120g 이니까 큰 차이는 없네요. 부대찌개 구성입니다. 왼쪽부터 소스, 채소(양파,파,고추조각), 라면사리, 햄2종과떡 입니다. 가족과 저녁식사로 먹기에는 ... 뭔가 많이 허전해 보입니다.;;;;.. 2018. 8. 29. 여드름이 조금 가라앉다 어마어마할 것 같은 태풍이 생각보다 짧게 금방 지나갔네요.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지만 다음주부터 다시 불볕더위가 시작된다는 기사를 보고 조금 많이 아쉬웠습니다.쩝.. 저번주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서부터 제 피부가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여드름 피부의 가장 큰 적은 '열'인가...?? 사실 여드름이 많이 가라앉게 된 게 폭염이 사라진것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이 덥죠?) 제 혈육이 준 비누를 같이 써서인 것 같아 소개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제 혈육도 저보다는 덜하지만 꽤나 민감한 피부라 (역시 피부는 유전입니다...ㅠㅠ) 가끔씩 보면 얼굴에 뾰루지가 종종 솟아있곤 했는데 최근 몇 개월만에 상봉했을 때에는 뾰루지가 자취를 감추고, 심지어 반질반질하기까지 한 겁니다. 마침 그때 제.. 2018. 8. 25. 한옥카페에 다녀 왔어요 오늘 한옥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는 에어컨을 틀어놔도 책에 집중하기가 어려워 환경을 좀 바꿔보면 한 글자라도 더 보려나 싶어서요. 뭐 독서를 핑계로 대긴 했지만, 가끔은 사람도 없고, 물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머릿 속을 정리하고 싶어질 때가 있잖아요. 제가 찾은 한옥 카페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손님이 별로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규모는 작지만 전부 개별실이라(방3개) 눈치 보지 않고 누워 있을 수도 있고요.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한옥 카페 이렇게 생겼습니다. (화질이 왜 이렇게 안 좋은 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일반 가정집 같죠? 너무 카페같이 생긴 한옥카페도 많은데 여기는 정문 앞에 세워 놓은 간판만 없으면 아는 사람 집에 초대받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 2018. 8. 9. 오랜만에 광합성 어제 글을 올리기 위해 먹고 있는 보조식품을 정리하다 보니 먹기만 했지 운동이 정말 부족했구나, 반성을 했어요. 사람 몸은 움직이도록 설계가 돼 있어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병이 난다는 말을 농담처럼 흘려들었는데 요즘 몸 여기저기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무조건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에 오늘은 숲길로 산책을 하러 갔습니다. 여름이면 여기 숲길에 보라색 꽃이 예쁘게 핀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사진에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다란 줄기에 콩처럼 달린 보라색 꽃이 산책길을 따라 이제 조금씩 피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집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와야 되는 먼 거리이긴 했지만 길이 좋아서 먼 길을 찾아간 보람을 느꼈습니다.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있어서 가져간 양산이 필요가 없었어요. 산책길이 잘 만.. 2018. 8. 5. 복숭아 싸게 득템~ 이제 몸도 슬슬 날씨에 적응해 가는지 점심 이후로는 마취총이라도 맞은 것 처럼 픽픽 쓰러집니다. 눈이 풀리고 정신도 풀리고 몸도 풀려서 당최 뭘 할 수가 없어요. 이럴 땐 그냥 본능대로 하는 게 최고죠. 한 숨 자고, 또 자고, 자다 지쳐 일어났더니 엄마가 다다다다 달려와서 과일차가 왔다고 빨리 나가보래요. 이것도 저것도 만원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수레 끌고 가서 과일 좀 사오라고요. 7월 동안 그렇게 수박을 열심히 사먹었는데 요즘 수박가격이 2만원대로 훌쩍 뛴 후로는 계속 외면하고 있었거든요. 과일차에서 수박도 팔면 좋을텐데~~ 쓰레빠를 휘날리며 베테랑 주부들 속에서 제가 득템해 온 과일은요, - - - 짜라란~복.숭.아. 입니다~^^ 수박은 안팔더라고요. 이 빛깔 좋은 복숭아가 한 박스에 만 원! 마.. 2018. 8. 2. 너도나도 피서중이구나...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8월 1일 수요일~ 영화 개봉을 핑계삼아 가족들과 영화관으로 피서를 떠났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점심을 사 먹고 마트를 돌아다닌다는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말이죠. 하하하하 방학기간이긴 하지만 애들만 쉬는 거지 어른들은 일하러 가는 평일이니까, 거기다 조조영화니까 ^^ 그 동안 더위에 찌들 대로 찌든 저는 오랜만에 에어컨 바람 빵빵한 실내만 찾아다니며 평일의 한가함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시원하게 지내기로 작정한 날이니까 집에서 차를 가지고 갔죠.(운전자야 고맙다~) 평소보다 이른 기상, 포인트 사용으로 저렴하게 예매한 티켓, 막 집이 후끈후끈 해지려고 할 때 출발하게 되는 기가 막힌 타이밍~!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구먼 허허허허 영화관 건물 내에 엘리베이터식 .. 2018. 8. 2. 여름엔 면이지, 오늘의 면식 라이프~! 오늘도 잘 버티고 계십니까들? 더위를 먹었는지 밥맛이 없네요. 뜨끈한 밥과 국이 점점 부담스러운 요즘 면이 자꾸 당깁니다. 면만 끓여 내면 따로 조리할 것도 없고 찬물로 헹궈낸 탱글탱글한 면발은 호로록 호로록 목넘김도 부드럽죠 특히 자극적이고 매콤한 비빔면은 식욕부진에 특효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서너번은 면을 먹고 있어요 이 더위에 바깥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주로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면을 사먹습니다. "비빔라면-비빔국수-비빔냉면" 의 무한반복 제조사별로 소스 맛이 조금씩 다르고 면 종류별로 면발의 식감이 달라 도대체가 질리지가 않아요. 면과 소스가 같이 들어 2인분씩 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샀었는데 이게 자주 먹다보니 가격면에서 은근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면과 소스를 따로 사서 비용을 줄.. 2018. 7. 27.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